[포르투갈] 포르토 리스본 에그타르트 맛집 투어

포르투갈 여행에서 기대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에그타르트 투어다.

포르투갈 하면 에그타르트를 빼놓을 수 없다.

1일 1에그타르트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나도 꼭 투어 해야지 하고 다짐했었다.

그렇게 방문하게된 세개의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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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a[나따] 는 포르투갈어로 크림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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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Portugal / 포르투 Porto

Manteigaria / 만테이가리아 / 만테가리아

R. de Alexandre Braga 24, 4000-049 Porto, 포르투갈

R. de Alexandre Braga 24, 4000-049 Porto, 포르투갈

 

클레리구스 성당에 방문했다 내려오는길에

우연히 발견한 만테이가리아 매장!!

에그타르트 투어 할 때 일부러라도 올 예정이었는데

지나가다 본김에 포장해서 갈까? 하고 매장에 들어갔다.

매장 분위기는 굉장히 차분했지만,

포르투갈 에그타르트를 맛본다는 것에 신나버려서

내가 매우 차분하지 못했다.

조금 어렵사리 소통을 해서 구매완료!

다른 가게들에 비해 단 맛이 덜하고 크림이 단단한 느낌이 나는 에그타르트다.

- 내가 파리바게트 에그타르트에 적응이 됐나?

- 기대를 너무 많이했나?

그냥 평범한 에그타르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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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Portugal / 포르투 Porto

FABRICA da NATA / 파브리카 다 나따

Rua de Santa Catarina 331

Rua de Santa Catarina 331, 4000-451 Porto, 포르투갈

 

파브리카 나따는 일단 인테리어가 이쁘다.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라 여기저기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에그타르트는 커피와 조합이 좋은데, 파브리카에서는 오렌지주스와 함께 마셔봤다. 에그타르트는 만테이가리아보다 조금 더 달달한 맛이다. 페이스트리의 바삭함과 크림의 달큰함이 잘 어울린다. 간혹 페이스트리가 축축해져서 특유의 바삭함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오렌지주스는 100% 착즙주스라 정말 맛있다. 오렌지 착즙기를 집에 들이고 싶은 심정이다.

나는 만테이가리아 보다 파브리카가 더 맛있었다.

(평소 단걸 좋아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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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Portugal / 리스본 Lisboa [리스보아]

Pastéis de Belém [파스테이스 드 벨렝]

R. de Belém 84 92, 1300-085 Lisboa, 포르투갈

R. de Belém 84 92, 1300-085 Lisboa, 포르투갈

 

 

 

 

누군가 포르투갈 에그타르트는

어느 가게가 제일 맛있내고 묻는 다면 단연코 1등은 벨렝이다!

리스본 제로니무스 수도원 바로 옆에 자리잡은 벨렝은

역사가 깊은 만큼 줄이 어마어마하다. 그래도 맛이 있어서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

직원이 많아서 생각보다 줄도 빨리 줄어들고,

무언가 정신없디만 빠른 시스템이다.

흐름에 맡겨 이리 밀치고 저리 밀치다보면

손에 에그타르트가 들려지고 떠밀려 나온다.

(그만큼 사람이 어마어마함 + 땀 한바가지)

포장을 해서 숙소에서 먹으면서도

더 사올껄 그랬다며 아쉬워했다.

이건 찐이다. 리스본 여행시 무조건이다.

개인적으론 홍콩 에그타르트보다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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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원픽은 벨렝!!

만테이가리아 <홍콩에그타르트 <파브리카 <<< 벨렝 순이다.

포르투갈 여행 기회가 다시 온다면 벨렝은 무조건 다시 방문!!

아마 1일 1벨렝을 할 것 같다.

에그타르트 만들어주신 원조 수도원 수녀님들께 감사를!!!

포스팅 하다보니… 넘나 먹고싶은 것